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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들어 가장 '따뜻'…서울 낮 17도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은 올들어 가장 따뜻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이 어제보다 3~4도 가량 크게 오르면서 서울은 17도, 대구는 21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조금 덥게도 느껴지겠지만,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중부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시정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가시거리를 보면, 고창과 군산의 경우 80 m , 수원은 150 m에 머물고 있는데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또 김포와 인천, 무안공항에 저시정경보또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또 건조특보도 확대되고 있는만큼 더욱 더 불조심하셔야 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4도, 춘천은 -1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지만 여전히 쌀쌀한데요, 낮기온은 서울 17도, 강릉 19도 대구 21도까지 오르면서 4월 중순에 나타나는 따뜻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맑고 따뜻하겠지만 토요일인 모레는 서울·경기지방에 비가, 강원도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국내 방사선 수치도 전해드립니다.

서울의 경우 시간당 107나노시버트, 춘천은 139나노시버트로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해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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