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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7년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8뉴스>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올림피크 리옹을 꺾고 7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스포츠 소식, 김형열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은 전반 37분에 터졌습니다.

호날두가 탄성을 자아내게하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땅볼 패스를 연결하자 마르셀로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21분에는 리옹 출신인 벤제마가 한 골을 보탰고 10분 뒤에는 디 마리아가 왼발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3대 0 완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1승 1무로 7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첼시는 안방에서 코펜하겐과 0대 0으로 비겨 역시 1승 1무로 8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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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오는 29일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축구대표팀과 몬테네그로의 평가전이 취소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몬테네그로가 25일 일본과 원정 평가전을 취소한데 이어 한국 방문도 철회하겠다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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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는 양대 리그를 분리 개막하기로 했습니다.

임창용이 소속된 센트럴리그는 예정대로 오는 25일 개막하고 박찬호와 이승엽 등이 소속된 퍼시픽 리그는 지진 피해 지역이 많아 다음 달 12일로 개막을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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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시영 씨가 전국 신인 아마추어 복싱대회 여자 48kg급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전에서 고교생 복서 성소미를 3차례나 다운시킨 끝에 3회 RSC로 이겼습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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