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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1.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강한 폭발이 일어나 건물 벽과 지붕이 붕괴했습니다. 작업중이던 직원들이 다쳤고 방사능 누출 비상이 걸렸습니다.

2. 대지진의 인명피해가 수천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센다이의 한 마을에서는 쓰나미에 희생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2~3백 구가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3. 지진 쓰나미 피해 지역에서는 필사의 구조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안 도시는 여전히 물에 잠겨 있고, 대형 화재가 발생한 도시는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4. 쓰나미 피해가 집중된 이와테현의 한국 교민 수십명이 연락이 끊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구조대와 신속대응팀을 급파했습니다.

5. 국제사회도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유엔은 전 세계 45개국 68개 긴급 구조단이 비상대기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6. 인천 집배원 살해 용의자로 동료 윤모 씨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 씨에게서 4천만 원을 빌린 뒤 갚을 능력이 없어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7.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유출된 자료 일부가 조작된 흔적이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증거 조작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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