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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머리 둘·다리 다섯인 돌연변이 거북

동유럽 슬로바키아에서는 머리가 둘 달린 돌연변이 거북이 발견됐습니다.

7주 전에 태어난 이 거북이는 어른 손바닥의 3분의 1 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이 조그만 몸통에 머리는 두 개나 달려 있고, 다리는 5개나 있습니다.

샴 쌍둥이 거북인 셈인데요, 아프리카 가시거북의 일종인 이 거북은 지금은 작아 보이지만 다 자라면 등갑 길이가 45센티미터나 되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거북종이라고 합니다.

이 거북이가 왜 이같은 기형을 갖게 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거북에 관한 연구로 진화론을 완성한 찰스 다윈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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