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집배원 살해 용의자 찾아라!…CCTV 685개 분석

<8뉴스>

<앵커>

인천 집배원 살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서  아파트 단지 안 CCTV 전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수사속보,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숨진 집배원 김모 씨와 아파트 단지에서 여러 차례 마주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단지 내 CCTV 685개 전체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지만, 남성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려  신원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집배원 김 씨와 같은 단지 4개 동에서 마주친 이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남은 지문도 감식했지만  경비원 등 아파트 관계자들의 것으로 확인돼 소득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돈 문제로 인한 범행인지 확인하기 위해 내일(7일)부터 집배원 김 씨의 계좌를 추적할 계획입니다.

유족과 동료들은 돈 문제나 원한 관계가 없다고 진술했지만, 실제 그런지 계좌를 직접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또 집배원 김 씨가 묻지마 범행에 희생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인근 지역에서 비슷한 범행이 있었는지도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