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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일부터 10골 골 잔치 '화끈한 출발'

<8뉴스>

<앵커>

프로축구 K리그가 오늘(5일)부터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개막전 4경기에서 10골이 나오는 화끈한 골 잔치가 펼쳐졌습니다.

이밖의 스포츠 소식,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개막 축포는 황선홍 신임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터뜨렸습니다.

전반 3분만에 모따의 헤딩 슛이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성남이 후반 14분 균형을 맞췄습니다.

골대 맞고 나온 공을 김진용이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포항이 후반 4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광주에는 3만 6천 명이 넘는 역대 최다 관중이 몰렸습니다.

시민구단으로 새출발한 광주는 2골을 터뜨린 박기동을 앞세워 대구를 3대 2로 꺾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도 이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상무는 새 연고지 상주에서 인천을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김정우가 두 골을 뽑아 1만 6천여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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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500미터 1차 레이스에서 이강석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5초 03으로 선배 이규혁을 0.05초차로 제치고 시즌 3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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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니어 피겨 남자 싱글에서는 캐나다의 로고진이 합계 200.13점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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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선두 KT가 삼성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4승만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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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을 끝으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에 대한 IOC 실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평가단은 오는 5월 최종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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