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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유대인 비하' 갈리아노, 결국 법정행

유대인 비하 발언으로 크리스찬디오르 수석 디자이너 자리에서 해고된 갈리아노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갈리아노는 술에 취한 채 유대인 여성에게 "히틀러를 사랑한다, 너희 조상은 수용소에서 죽었어야 한다"는 등의 말막을 쏟아냈었는데요.

해고 직후 갈리아노는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입은 사람들에게 사과한다며 머리를 숙였고 재활 시설에 입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이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갈리아노는 조만간 법정에 출두해야 될 지경에 처했습니다.

만약 인종차별 혐의로 유죄가 확정되면 6개월 징역형에 2만 2천 유로, 우리 돈으로 3천 5백만 원이 넘는 벌금까지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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