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하시다보면 무임승차 하지 말라는 경고문 붙어 있는 것 보셨을 겁니다.
러시아에도 무임 승차자가 적지 않은 모양입니다.
눈 덮인 거리를 달리는 전철 차량 꽁무니에 한 할머니가 두 발을 든 채 매달려 있습니다.
거의 스턴트 수준인데요, 운전자의 눈 피하기에는 좋겠지만 추운 날씨에 칼바람을 견뎌야 하는 만큼 무임승차의 댓가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떨어지기라도 하면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전철 요금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할머니 대신 내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이시각세계] 전철 차량에 매달려…위험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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