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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독일 뮌헨 현지 실사…유치반대 운동, 왜?

<앵커>

2018년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가운데 마지막으로 독일 뮌헨에 대한 IOC의 현지 실사가 시작됐습니다.

서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IOC 평가단은 어제(1일) 뮌헨 유치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공식 실사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과 내일는 경기장과 선수촌 등 시설 현장 점검에 나서고 오는 4일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뮌헨은 유치위원장인 토마스 바흐 IOC 부위원장과 왕년 피겨스타 카타리나 비트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실사가 시작되면서 현지의 올림픽 유치 반대 운동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설상 경기가 열리는 가미쉬-파르텐키르헨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No 올림픽'이라는 뜻의 '놀림피아'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조직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잠시 후부터는 뮌헨 시청 앞에서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있어 유치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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