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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청담동 신혼집에 도둑…패물 없어져 신고

<앵커>

어제(27일) 지하차도가 침수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의 통제가 밤늦게까지 계속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또 탤런트 안재모 씨 신혼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위로 시커먼 오수가 줄줄 흘러내립니다.

어제 낮 12시 반쯤 서울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도중 오수관이 터지면서 월계 1교 아래 지하 차로가 침수됐습니다.

이 때문에 월계 1교에서 녹천교 구간이 밤 10시까지 전면 통제돼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부터 보강 공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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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안재모 씨의 신혼집에 도둑이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청담동의 한 빌라에 사는 안 씨가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결혼 패물을 포함해 천 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절도범이 집이 비어있는 틈을 타 창문을 넘어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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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한 공업사에서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주-순천 간 고속도로에서는 순천 방향으로 달리던 45살 김 모씨의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운 뒤 3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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