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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첫 시범경기부터 안타…새 시즌 기대되네!

<8뉴스>

<앵커>

오릭스로 팀을 옮겨 재기를 노리는 이승엽 선수가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손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엽은 한신전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나와 2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습니다.

4회에는 내야 땅볼, 6회에는 볼넷을 골라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나흘 전 친정팀 요미우리와 평가전 홈런에 이어 첫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타격감각을 유지해 올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오릭스는 한신을 1대 0으로 눌렀고, 박찬호는 등판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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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 선두 대한항공이 상무를 완파하고 팀 최다 연승 타이인 10연승을 달렸습니다.

대한항공은 서브와 오픈 공격, 수비까지 모든 면에서 상무를 압도해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3으로 줄였습니다.

[김학민/대한항공 오른쪽 공격수 : 본 게임 할 때나 운동할 때나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부상 없이 정규리그 끝내는 게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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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삼성이 장신군단 KCC를 100대 86으로 꺾었습니다.

이승준이 3점슛 8개를 포함해 29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스에, 동부는 SK에 각각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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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다문화가족 500여 명이 배드민턴대회를 갖고 우의를 다졌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효정이 특별 지도를 해줬고 연예인들도 함께 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 정상보,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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