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일, 세계 최초 로봇 마라톤 대회

로봇 선진국인 일본 오사카에서 세계 최초로 로봇들이 참가하는 마라톤 풀코스 대회가 열렸습니다.

뒤뚱뒤뚱 넘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로봇들이 열심히 앞으로 나갑니다.

뛴다기 보다는 좀 빨리 걷는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다섯개팀의 로봇들은 100미터 길이의 경기장을 422바퀴나 돌아야 합니다.

머리 부분에 달린 카메라 센서를 통해 코스를 인식해 달리게 됩니다.

로봇들은 배터리 교환과 유지보수 시간을 빼고는 쉬지 않고 계속 달린다고 하는데요, 출발은 어제(24일) 했지만 아무리 빨라도 내일 오전은 돼야 우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