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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에 '4월 온기'…내일도 포근

<8뉴스>

오늘(24일) 남부지방에서는 4월 초에 해당하는 무척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특히 합천은 21.3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도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 동안에는 벼락과 강풍을 동반한 많은 폭우가 예상돼 대비를 잘하셔야겠는데요.

곳에 따라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도는 월요일까지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다만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요.

오후에는 전국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는데요.

낮 기온도 오늘보다 2도가량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포근하겠습니다.

토요일 충청과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비나 눈이 내리겠고 이후에는 기온이 점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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