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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하던 택시 돌진해 '4세 사망'…차량 급발진?

<8뉴스>

<앵커>

오늘(20일) 하루 급발진 사고로 의심되는 차량 돌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안서현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2미터 높이 난간에 승용차 한 대가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85살 유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10여 미터를 튕겨져 나가 계단 난간에 걸려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유 씨와 동승자 82살 구 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근처에 주차돼 있던 다른 승용차 3대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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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광주 동구 용산동의 한 자동세차장 앞에서 세차를 마치고 나오던 택시가 갑자기 8미터 가량을 돌진한 뒤 승용차 1대와 근처에 서 있던 4살 이 모양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양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택시기사는 경찰에서 "자동세차기에서 나와 우회전해 가고 있는데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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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반쯤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방사선 누출이 감지돼 1단계 경보인 '백색 비상'이 발령됐고, 직원 3명이 대피했습니다.

연구원측은  방사선이 시설 외부로 누출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영휘(KBC), 황윤성(TJB),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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