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오늘(16일)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내륙 지방 곳곳에 많은 눈소식이 있습니다.
지금은 남부와 충청 일부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새벽 시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제주도 산간에 최고 10cm, 강원 산간과 충청, 경북 북부에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이 지역에는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어서 대비를 잘 하셔야겠고요.
서울에도 아침 한때 약하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은 점차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보실 수가 있겠는데요.
내일 서울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5분이 되겠습니다.
지금 서쪽에서부터 많은 강수구름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아침에 대부분 동해상으로 물러가겠고요.
따라서 내일은 점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는데요.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점점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