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베트남전 배경…뮤지컬 '천국의 눈물'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이 초연 무대에 올랐습니다.

베트남 소녀와 한국 병사의 순수한 사랑을 그려냈던 가요 '아시나요'의 뮤직비디오가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됐습니다.

처음부터 해외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기획된 뮤지컬로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등 정상급 해외 제작진이 참여했습니다.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준수, 브로드웨이 인기 배우 브래드 리틀 등 출연진도 화려합니다.

[김준수/'천국의 눈물' 주역 : 창작극이다 보니까 저희가 하는 모든 그런 손짓이나 몸짓이나 그런 행동들이 이 공연의 답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더 뜻이 깊고…]

[프랭크 와일드혼/'천국의 눈물' 작곡 : 등장인물의 감정에 충실한 곡을 쓰기 위해 항상 노력합니다. 이 작품은 사랑과 우정을 위해 많은 것을 극복해가야 하는 사람들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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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밴드 공연이 이어지며 뮤지컬 무대가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합니다.

최고의 뮤지션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그려낸 창작 뮤지컬 '오디션'.

2007년 초연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앙코르 공연을 거듭해왔습니다.

악기 연주가 가능한 뮤지컬 배우들 외에도 최성욱, 오종혁 등 가수들이 출연진으로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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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쇼 '드림'은 잘 알려진 동화 '피노키오'를 피노키오의 아버지 제페토의 관점에서 구성한 넌버벌 퍼포먼스입니다.

제페토의 꿈 속에서 펼쳐지는 피노키오의 모험을 마임과 비눗방울 쇼, 화려한 소품과 무대를 활용해 그려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