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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설날 중부지방 산발적 눈·비…안전 운전!

<8뉴스>

설 연휴를 앞두고 추위가 확 풀렸습니다.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다만 연휴 내내 안개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오늘(1일) 밤부터 안개가 짙어져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주겠는데요.

특히 새벽시간에는 영하의 기온 속에 안개가 결빙되여 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설 날인 목요일은 중북부지방에 산발적으로 약하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지만 성묘길에 큰 불편을 주진 않겠습니다.

금요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약하게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지만 귀경길은 대체로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큰 폭으로 올라 봄날처럼 따뜻하겠는데요.

다만, 영동과 영남지방은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어서 각별히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은 차차 흐려져 저녁무렵부터 비나 눈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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