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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 주차된 차량 안 20대 남녀 3명 죽은 채로

<8뉴스>

<앵커>

20대 남녀 3명이 차 안에서 연탄을 피워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9일) 아침 경남 김해의 한 공터에 주차된 렌터카에서, 20대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 안에는 타다 남은 연탄과 소주병,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세 명의 주소지가 부산과 경기도, 전북 등 각각 다른 걸로 미뤄 인터넷 자살 사이트에서 만나 집단 자살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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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숙인이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차를 훔쳐 달아나다 사고를 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모 씨/절도 용의자 : 당장 잘 데도 없었고, 주말에 수중에 돈도 없고 해서 상황을 모면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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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산마을 인근도로에서 승용차와 25톤 덤프트럭이 정면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편 모씨의 세 살배기 아들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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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반쯤엔 광주 구동 김 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집주인 김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용(KNN), 이동녕(JTV), 주용진, 화면제공 : 광주남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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