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투석기 이용 마약 운반하다 적발

투석기를 이용해 멕시코 국경을 넘어 마약을 운반하려던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와 멕시코의 국경지대입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차량을 이용해 투석 장비를 설치한 뒤 무엇인가를 운반하려고 합니다.

국경수비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하자 이들은 서둘러 자리를 피합니다.

이들이 사라진 현장에서는 2.7미터 높이의 투석기와 16킬로그램에 달하는 마리화나가 발견됐습니다.

투석기를 이용해 마약을 국경 너머로 넘겨주려던 일당으로, 멕시코 경찰은 신종 투석기 마약 운반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투석기로 한번에 2킬로그램 정도의 마리화나를 쏴 보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