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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까지 막바지 추위…일요일 한파 절정

<8뉴스>

이어지던 추위도 이번 주말까지만 잘 견디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토요일까지는 오늘(27일)과 비슷한 추위가 이어지다가 일요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막바지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는데요.

하지만 주말을 고비로 다음 주 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따라서 설 연휴 동안에는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월 중순 이후에는 한두 차례 짧은 추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울릉도·독도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더 쌓이겠고요.

내일도 계속해서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0도로 오늘 못지않게 많이 춥겠는데요.

낮기온도 중부지방은 여전히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2월로 접어들면서 추위는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설 당일에는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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