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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축구 경기중 총격으로 7명 사망

마약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멕시코에서는, 축구 경기도중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청소년 7명이 숨졌습니다. 

마약 범죄로 유명한 멕시코 국경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축구 경기도중, 마약 갱단으로 보이는 괴한들이 선수들과 관중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청소년 3명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또 2명의 청소년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축구장은 스포츠를 통해 마약 범죄를 줄여보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정부가 4개월 전에 완공시킨 것입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4년간 마약 관련 폭력으로 3만 4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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