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는 대학생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입니다.
학생 시위대가 경찰의 저지선을 뚫기 위해 전진해오자, 경찰은 최루가스와 물대포를 쏘며 저지에 나섭니다.
학생 시위대는 이에 맞서 돌을 던지고 각목을 휘두르며 저항합니다.
곳곳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부상당한 대학생 한 명은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이번 시위는 터키 정부가 교육 현안을 놓고 80개 대학교에서 뽑은 학생 대표자들만 초청해 토론회를 열려고 하자, 선발되지 못한 학생들이 토론회장에 진입하기 위해 몰려들면서 발생했습니다.
[이시각세계] 터키 대학생-경찰 격렬한 충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