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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스티브 잡스 또 병가 "CEO직 유지"

건강이상설이 나돌고 있는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질병 치료를 위해 또 병가를 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병가를 냈지만, 최고경영자직은 유지하고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일상적인 운영사항은 최고운영책임자인 팀 쿡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에 걸린 뒤 수술을 받고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2008년에 한 차례 더 수술을 받았습니다.

또 2009년에는 간 이식 수술과 함께 호르몬 이상으로 6개월간 병가를 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기도 했습니다.

CNN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잡스의 병가 사실을 긴급뉴스 등으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잡스의 병가 소식에 오늘 애플사의 주가는 7%나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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