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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속도로 통행료 안 냈다고 '무기징역'?

<8뉴스>

<앵커>

중국에서 한 농부가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지 않았다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17일)의 세계,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허난성 지방법원이 8개월 동안 통행료를 내지 않고 고속도로를 통과한 농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군부대에 뇌물을 주고 가짜 면제 번호판을 사서 모두 2천여 차례에 걸쳐 통행료를 안 낸 혐의입니다.

하지만, 통행료를 안 냈다고 무기징역에 처한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비난 여론이 들끓자 중국 법원은 한 달만에 판결을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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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가 시위가 격화되는 튀니지로 사냥 여행을 갔던 외국인들이 경찰에게 뭇매를 맞았습니다.

총을 갖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테러리스트로 몰렸던 것입니다.

[스웨덴인 피해자 : 경찰들은 총을 발견한 뒤 거의 미쳐서 우리를 넘어뜨리고 마구 때렸어요.]

일행 가운데 6명은 피투성이가 된 채 풀려났지만, 나머지 3명은 아직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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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뱃살과 튼실한 허리를 자신 있게 드러내는 이 여성들은 뚱보 미인대회 참가자들입니다.

미의 기준은 다양하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 대회 참가기준은 몸무게 80kg 이상.

1등을 차지한 몸무게 90kg의 탄야 베이먼은 뚱뚱한 사람도 충분히 아름답다며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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