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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그남자' 열창…시크릿 가든 콘서트 현장

<8뉴스>

<앵커>

드라마의 큰 사랑 속에 드라마 OST를 주제로 한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장선이 기자가 드라마 같은 콘서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TV 속 드라마가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드라마 주인공이 부르는 노래에 2천여 관중은 빠져들었습니다.

또 다른 주연 오스카 역으로 나온 윤상현의 무대가 이어지며 열기는 더해 졌습니다.

[윤상현/'시크릿 가든' 주연 : 제가 없으면 촬영장은 썰렁해요. (촬영이 빨리 끝나죠. NG가 없으니까.)]

체감온도 영하 22도, 콘서트장엔 공연 1시간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제니퍼 리/캐나다 밴쿠버 : 죽을 것 같아요. 너무 추워서. 못들어 가게 해가지고. 여전히 좋아요. 현빈 씨 사랑해요.]

드라마 주인공과 OST를 부른 가수들이 펼친 이번 공연 2천 석 전 좌석은 3분만에 매진됐습니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드라마를 함께 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김소화/경기도 안양시 : 제가 왠지 저기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내에서 드라마 OST 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최대우/OST 제작사 : 드라마 반응이 좋다 보니까, 종방을 앞두고 아쉬워하는 분들에게 좋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렇게 콘서트를 만들게 됐습니다.]

드라마 인기를 업은 OST 콘서트가 새로운 공연 문화 확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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