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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유럽 최고 활화산 또 용암 분출

해발 3,343미터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또 폭발했습니다.

시뻘건 불기둥이 하늘로 수백 미터씩 치솟고 오렌지 빛 용암 덩어리가 쉴 새 없이 흘러내립니다.

하늘은 온통 재로 뒤덮였고, 인근 카타니아 공항이 폐쇄됐습니다.

용암분출 장면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휴양도시인 타오르미나 근처에서도 생생히 목격됐습니다.

에트나 화산은 유럽에서 가장 높고 큰 활화산으로, 지금까지 기록된 폭발만 2백 차례가 넘는데, 거주지역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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