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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초반 부진 딛고 6연승 질주…'잘 나갑니다'

<8뉴스>

<앵커>

프로농구에서 시즌 초반 부진했던 지난 시즌  준우승팀 KCC가 6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스포츠 소식, 이성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3라운드 들며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신한 KCC는 경기 내내 삼성을 압도했습니다.

하승진이 17득점, 강병현이 16득점으로 내외곽에서 활약하며 80대 72로 이겼습니다.

KCC는 6연승으로 50일 만에 승률 5할에 복귀했습니다.

창원에선 짜릿한 막판 반전이 펼쳐졌습니다.

경기 내내 뒤지던 LG가 종료 1.2초를 남기고 변현수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마지막 공격에서 신기성의 패스를 힐이 앨리웁 결승골로 연결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전자랜드 서장훈은 최초로 개인통산 1만 2천득점과 4천 800리바운드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꼴찌 모비스는 선두 동부의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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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아사다 마오가 내년 3월 세계선수권 출전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아사다는 전일본선수권 둘째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6.22점으로 안도 미키를 1.46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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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보훔의 북한 대표 공격수 정대세가 다음달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보훔 구단은 북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이 정한 차출 요구 시한을 지키지 않아 정대세를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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