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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5연승 무패행진…삼성화재 3연패 추락

<8뉴스>

<앵커>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지난해 우승팀 삼성화재를 꺾고 개막 후 5연승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 밖의 스포츠 소식, 손근영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대한항공이 블로킹에서 13대 5로 절대 우위를 보였습니다.

은퇴 후 1년만에 코트에 돌아온 이영택이 혼자 6번이나 삼성화재의 공격을 가로막았습니다.

용병 에반과 김학민은 위력적인 오픈 공격으로 38점을 합작했습니다.

대한항공이 3대 1로 이겼습니다.

삼성화재는 범실을 15개나 기록하며 프로 출범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3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이영택/대한항공 센터 : 몸 만들기도 굉장히 열심히 했었는데요. 지금 계속 훈련하면서도 그 때 그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하는 게 아무래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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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동부가 인삼공사에, 전자랜드는 오리온스에 각각 승리해 두 팀이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높이의 우세를 앞세운 KCC는 SK를 물리치고 3연승으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하승진/KCC 센터 : 제가 있어서 그런지 속공이 시원하게 안 나와 준 것 같아요. 속공이 더 자주자주 시원하게 나와주면 더 쉬운 경기 할 수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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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휠체어 육상에서 장애 등급 논란으로 금메달 박탈 위기에 놓였던 홍석만이 강력한 이의 제기로 금메달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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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골프 내년 시즌 개막전인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에서 18살 신예 이정민이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습니다.

2라운드 합계 3언더파로 심현화에 1타를 앞섰습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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