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한파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16일)도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침에 대관령 영하 17도, 서울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 못지 않게 춥겠는데요.
이번 한파는 모레 낮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내일까지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쏟아지겠는데요.
특히 충남과 호남 서해안 쪽으로 최고 15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비닐 하우스 붕괴 등 눈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에 내리던 눈이 점점 강해지면서 충남 서해안과 서해 5도, 흑산도, 홍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대설특보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고요.
또 내일 아침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쪽으로도 약하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등 오늘 못지 않게 춥겠는데요.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