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예산안 강행 처리 후폭풍이 갈수록 거세지자 한나라당이 정책위의장의 당직 사퇴로 수습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며 장외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2. 부모가 종교적 신념 때문에 수혈을 거부하는 바람에 생후 2개월 된 영아가 제대로 수술을 받지 못해 숨졌습니다. 자식의 생명보다 종교적 신념을 우선한 부모의 선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 서울시가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인공섬, 플로팅 아일랜드 공사현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년 4월 개방은 어렵게 됐습니다.

4. 현직 부장검사가 회식자리에서 후배 여 검사를 성희롱한 혐의로 법무부 감찰을 받고 있는 사실을 SBS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얼마 전 검찰수사관의 성추행 의혹에 이어 부장검사의 부적절한 언행까지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5.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이 되면서 밤거리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연말 음주문화 실태를 조명했습니다.

6. 삼성전자의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에서 화면이 켜지지 않는 이른바 먹통현상이 자주 발견되고 있습니다. 출시 한 달도 안돼 문제가 발생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