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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빛의 절기' 유대인의 하누카 축제

독일과 러시아에서는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의 성전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전통명절, 하누카 행사가 열렸습니다.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유대인들이 6미터 높이의 대형 촛대에 불을 밝힙니다.

매일 저녁 하나씩 촛불을 켜 나가 마지막날인 8일째엔 8개의 촛대에 불이 밝혀지기 때문에 하누카는 '빛의 절기'라고도 불리는데요.

유럽 전역에서 모여든 유대인들은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전통축제를 즐겼습니다.

러시아에서도 하누카 축제가 열렸는데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유대인들이 모여 다함께 손을 잡고 춤을 추며 예루살렘의 성전을 되찾은 전통명절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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