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에 대해서 미국은 "핵 도발 행위로는 아무런 보상도 얻어낼 수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보즈워스 대북 특별대표는 우리나라와 일본에 이어서 오늘(23일)은 중국을 긴급 방문해 대북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2. 찬바람이 불면서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추위가 낮부터 바로 풀리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우리 남자 양궁 대표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고 아시안게임 8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펜싱은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이번 대회 7번째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웠습니다.

4. 어제 40대 남성이 분신하면서 발생한 서울 삼성동 건물 화재로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일부 부상자는 유독가스를 많이 마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물 축제에 수천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최악의 압사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최소한 339명이 숨지고 3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 새해 예산안 심사를 거부해왔던 민주당이 국회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총리실 민간인 사찰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서울 광장에서 대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장외투쟁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