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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윌리엄 왕자를 차기 영국 왕으로"

지난주 영국 윌리엄 왕자의 결혼 발표가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결혼 발표 이후 윌리엄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아버지인 찰스를 제치고 왕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고 다이애나 비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를 갖춘 윌리엄 왕자는 평민 출신인 미들턴과의 결혼 발표 이후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차기 왕위 계승 논쟁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영국 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의 여론조사 결과 윌리엄이 바로 왕위를 물려받아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5%에 달했고요.

응답자의 64%는 영국 군주제를 위해서도 윌리엄 커플이 낫다고 답했습니다.

찰스 왕세자가 이렇게 인심을 잃은 건 다이애나비 생전에 불륜관계였던 카밀라와의 재혼으로 명성에 타격을 입은 데 따른 것입니다.

또 이제 예순두살인 찰스가 아직도 건강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후에 왕이 되기엔 너무 늙었다는 우려도 있는데요, 왕위 계승 논쟁을 부추기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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