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내일(21일)도 나들이하기에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전까지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에는 오늘보다 3도 가량 기온이 더 올라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내일 밤 늦게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월요일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온 뒤 오전에 그치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지금 밤이 되면서 안개가 다시 짙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주겠고요.
또 내일 밤에는 북서쪽에서 약한 비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따라서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늦은 밤 서해 5도 부터 차차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는데요.
낮기온은 서울 16도, 대구 18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다시 중부지방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광저우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동안 덥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