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200미터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태환은 라이벌인 중국의 순양과 장린을 따돌리며 지난 대회에 이어 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 권총의 김윤미 선수가 금메달 2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남자사격의 이대명은 금 2개를 추가해 대회 첫 3관왕에 올랐습니다.

3. 경기도 일산의 한 학원에서 여중생이 초등학생을 걷어차 넘어뜨리는 일명 로우킥 모습을 담은 CCTV 화면을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도를 넘어선 10대들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4.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서 60대 남성이 오물을 투척하며 난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 남성을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 대입 수능시험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애타는 모정을 2박 3일간 현장 취재했습니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을 위한 아침식사와 도시락은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지도 알아봤습니다.

6. 서울 세종로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대대적인 보수를 위해 42년 만에 경기도 이천으로 옮겨졌습니다. 충무공 동상은 전신 수술을 받은 뒤 다음달 하순 원래 위치에 세워집니다.

7. 일제에 강탈당한 문화재급 도서 1천 205권이 이르면 이달 안에 우리나라에 반환됩니다. 한일 양국은 오늘(14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도서 반환 협정문에 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