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상화·이강석,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동반 '은'

<8뉴스>

<앵커>

지난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가 네덜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1차대회 500m 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남자 부문에선 이강석 선수가 은메달, 이규혁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밴쿠버 올림픽 이후 8개월만에 국제대회에 나선 이상화는 스타트가 좋지 않았습니다.

초반 100m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친 네덜란드 선수에게도 뒤졌습니다.

뒷심이 돋보였습니다.

점차 스피드를 붙여 38초 30으로 먼저 들어왔습니다.

괜찮은 기록이었지만 앞서 경기를 펼친 라이벌 독일의 예니 볼프에게 0.28초 뒤졌습니다.

이상화는 오늘(13일)밤 2차레이스에서 예니 볼프와 맞대결을 통해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남자 500m 1차레이스에선 이강석이 35초 00으로 은메달, 이규혁이 35초 01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일본의 가토 조지가 이강석에 0.15초 앞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한·일 프로야구 챔피언간의 맞대결에서 SK가 일본 시리즈 우승팀 지바 롯데에 3대 0으로 졌습니다.

SK는 박경완, 정근우 등 주전 6명의 아시안게임 대표 차출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양국의 자존심 대결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
 
프로축구 성남은 이란 조바한과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성남은 전반 28분 사샤의 선제골과 후반 7분 조병국의 추가골로 사상 첫 우승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