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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미즈노 클래식, 신지애 이틀연속 선두 질주

<8뉴스>

<앵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신지애 선수가 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남자 골프 HSBC챔피언스에서는 585만 분의 1의 확률이라는 알바트로스가 나왔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신지애의 드라이버 샷은 어김없이 페어웨이 한 가운데에 떨어졌고, 우드 샷은 다른 선수들의 아이언샷보다 정확했습니다.

퍼팅까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위 스테이시 루이스에 두 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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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골프 HSBC챔피언스 3라운드에서는 신기의 샷이 속출했습니다.

파드리그 해링턴은 파5 홀에서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떨구며 알바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더블 이글로 불리는 알바트로스는 확률 585만 분의 1로 홀인원보다 480배나 어렵다는 꿈의 스코어입니다.

해링턴은 이 한 방으로 오늘(6일) 두 타를 줄여 6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몰리나리는 샷 이글을 기록하며 합계 14언더파로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웨스트우드가 한 타차 2위입니다.

노승열은 마지막 홀 이글로 한 타를 줄여 6언더파, 공동 8위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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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공동 선두 전자랜드와 삼성이 나란히 이겼습니다.

전자랜드는 종료 2초 전에 터진 허버트 힐의 골밑슛으로 KT에 한 점차로 눌렀고, 삼성도 KCC를 역시 한 점차로 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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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일본의 안도 미키가 합계 172.21점으로 우승했습니다.

곽민정은 합계 113.98점으로 9위에 그쳤습니다.

(영상편집 :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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