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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 암초 부딪힌 어선 좌초…8명 구조

<앵커>

어젯(4일)밤 제주 앞바다에서 어선 한 척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했는데 선원들은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밤새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 반쯤 제주시 한림읍 옹포다리 앞 바다에서 39톤급 어선이 좌초 됐습니다.

어선에는 선장 38살 원 모씨 등 선원 8명이 타고 있었는데,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 어선은 지난 1일 오후 출항해 근해에서 조업을 마치고 한림항으로 귀항하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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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 경북 상주시 남성동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컨테이너 한 동을 모두 태워 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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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엔 서울 황학동 주택가 골목에서 주차된 1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진화됐으며 경찰은 방화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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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 경북 경산시 조영동에서 52살 윤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윤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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