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인터넷에서 "사람 몸 팝니다!" 논란

독일에서는 한 해부학자가 사람의 신체를 파는 인터넷 상점을 열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시회를 열었던 해부학자입니다.

'인체의 신비'라는 전시회로 아시아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해부학자 군터 본 하겐스가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시신에서 수분을 제거하고 합성수지를 넣어 만든 표본을 파는 사이트입니다.

몸 전체는 1억 원, 몸통은 8천만 원, 머리는 3400만 원이라고 하는데, 하겐스는 아무에게나 파는 게 아니라 연구, 교육, 의료 목적임을 증명하는 사람에게만 판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종교계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왜곡된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