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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각 난 여객기…36명 기적적으로 생존

<8뉴스>

<앵커>

베네수엘라에서 51명이 탄 여객기 추락사고가 났습니다. 기체가 몇 동강이 난 큰 사고였지만, 기적적으로 36명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오늘(14일)의 세계,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베네수엘라 동부 푸에르토 오르다스에서 승객과 승무원 51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15명이 숨졌고 36명은 목숨을 건졌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이륙 직후 추락했는데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조사반은 충격으로 기체가 몇 동강이 날 정도의 대형 사고였지만 36명이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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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여성 편력과 거침없는 언행으로 자주 구설수에 올랐던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또 한 번 설화에 휘말렸습니다.

집권당 청년당원 모임에서 자신이 여전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자랑하고 나선 겁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이탈리아 총리 : 여자들이 나랑 결혼하려고 줄을 섰어요. 내가 멋
지고 여자를 잘 다루는데다 무엇보다 엄청난 유산을 물려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베를루스코니는 현재 아내와 별거하고 있어 다시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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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본색 등 히트작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홍콩 배우 주윤발이 사후에 전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최근 워런 버핏 등의 기부 운동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세계적인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주윤발은 지금도 구식 휴대 전화를 사용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검소한 생활을 해왔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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