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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레저인 총출동…첫날부터 뜨거운 열기

<8뉴스>

<앵커>

지구촌 최대의 레저축제인 춘천 월드레저대회가 오늘(28일) 개막했습니다. 앞으로 9일간 15개 종목에서 전 세계 선수들이 열전을 벌입니다.

GTB 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마치 물 위에서 춤을 추 듯 수상스키어가 현란한 개인기를 펼칩니다.

묘기에 가까운 화려한 볼거리가 이어지면서 관중들은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합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댄스스포츠 월드컵 대회에는 흥겨운 음악과 역동적인 춤사위로 하루종일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지구촌 레저인들의 축제인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와 경기대회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손은남/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장 : 전국민이 즐기는 레저스포츠가 우리 춘천에서 개최가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셔가지고 젊음을 느끼시고 행복감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전세계 74개 나라에서 온 1만 8천여 명이 레저스포츠의 진수를 선사합니다.

[피터 쿠먼/미국 수상스키 선수 : 수상스키 타는 데에 수질 상태가 정말 완벽하고 레저대회 시설과 경기 운영도 최고 수준이어서 대단히 놀랐습니다.]

춘천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알리고, 하늘과 땅, 호수에서 펼쳐지는 레저인들의 올림픽은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됩니다.

(영상취재 : 최백진, 류세진, 황환필(G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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