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엔진 결함을 이유로 북미시장에서 코롤라와 매트릭스 모델 모두 133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도요타는 리콜 대상이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된 2005∼2008년형 모델 코롤라와 코롤라 매트릭스 차량 113만 대라고 밝히고 부적절하게 제작된 엔진제어모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너럴모터스는 도요타와 합작생상한 폰티액 바이브 20만 대를 같은 문제로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 측은 엔진제어모듈의 특정 납땜 부위, 회로를 감싸는데 사용된 전자부품에 균열이 생기면서 심한 경우 주행 도중 엔진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