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한 여성이 고양이를 발로 차고 10층 바깥으로 던져서 죽게 한 이른바 고양이 학대녀 사건이 공분을 산 적이 있었죠.
영국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고양이를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영국판 고양이 학대녀에 대해 비난 여론이 뜨겁습니다.
거리에서 한 중년 여성이 지나가는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습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갑자기 고양이 목덜미를 잡고 쓰레기통 안으로 던져 버립니다.
고양이 주인이 인터넷에 올렸더니 벌써 수천명이 동영상을 보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쓰레기통에 갇힌 고양이는 15시간 만에 주인에게 발견됐지만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영국 동물보호단체는 CCTV 속 여성의 신원이 밝혀졌다면서 곧 고양이 학대 이유를 물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