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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물러가자마자 '쨍쨍'…무더위 기승

<8뉴스>

태풍이 물러가기가 무섭게, 뜨거운 햇볕이 대지를 달궜습니다. 

오늘(11일) 서울과 수도권 일대는 살갗이 따가울 만큼 볕이 강했고요.

낮기온은 32~33도 선까지 올라갔는데요.

오늘 밤에도 서울과 대구, 부산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기온의 경우는 내일 서울이 30도, 대구는 33도 선까지 올라가면서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태풍 뎬무는 독도의 남쪽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해 남부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그밖의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남져겨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밤 10시를 기해서 앞바다부터 특보가 해제되거나 약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동해안과 일부 지역에서 약한 소나기가 지나가겠지만 새벽쯤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안개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적으로, 토요일은 중부지방에, 일요일은 남부지방은 남부를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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