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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FIFA "북한 선수단 '처벌 소문' 해명하라"

<8뉴스>

<앵커>

남아공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한 북한 선수단이 귀국한 뒤에 처벌을 받았다는 소문에 국제축구연맹, FIFA가 진상 규명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의 세계,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축구연맹, FIFA는 북한축구협회에 서신을 보내 월드컵에 출전했던 축구대표팀이 처벌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3패를 당하고 귀국한 북한 대표팀 김정훈 감독이 강제 노역에 처해지고 선수단이 사상 비판을 받았다는 일부 서방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 여부를 밝혀달라는 겁니다.

하지만 본선 진출 당시 '인민체육인' 칭호까지 받은 선수단에 처벌이 내려졌을 리 없다는 반론도 적지 않아 FIFA의 진상규명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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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총리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러시아 중서부 지역 산불의 진화작업을 진두지휘하고 나섰습니다.

푸틴은 직접 소방용 항공기를 몰아 화재 현장에 물을 뿌리는 모습까지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푸틴의 이런 행보는 부진한 경제 지표 속에 급락하고 있는 지지도를 만회하기 위한 계산된 쇼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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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패스트푸드점.

차에서 내린 한 여성이 점원을 마구 폭행하더니 유리창까지 깨뜨립니다.

아침 메뉴가 아니라 닭 튀김을 팔 수 없다는 점원의 말에 격분한 것입니다.

이 여성은 결국 징역 60일에 보호관찰 3년 형을 선고받아 급한 성질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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