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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승객에 화 난 승무원 '비행기 탈출'

화를 참지 못해 일어난 웃지 못할 이야기 하나 더 전해드립니다.

여객기 승무원이 승객과 말다툼을 벌인 뒤 비행기에서 탈출 해버렸습니다. 

미국 제트블루 항공 소속 승무원 38살 슬레이터는 비행기가 착륙할 무렵 한 여성이 일어나서 짐칸에서 짐을 꺼내는 것을 보고 앉으라고 했습니다.

승객은 막무가내로 짐을 꺼냈고 이 과정에서 슬레이터가 짐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승객은 사과는 커녕 욕을 했습니다.

화가 치밀어오른 슬레이터는 기내 방송으로 승객에게 욕을 한 뒤 맥주를 마시고는 비상탈출장치로 비행기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슬레이터는 결국 법정에 넘겨졌는데요.

최고 징역 7년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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