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해안가 접근하면 위험…태풍 대비 이렇게하세요!

<앵커>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는 태풍은 큰 피해를 가져옵니다. 이같은 태풍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박성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강풍이 몰아칠 때는 가급적 바깥 출입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로변의 입간판이나 플라스틱 설치물은 물론 건물 벽에 고정된 간판이나 부착물이 바람에 날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안지역은 강풍으로 인한 해일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바닷가에 접근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고층 건물은 유리창을 테이프 등으로 미리 고정하는 것도 강풍 피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운전 중일 경우 속도를 규정 속도의 절반으로 낮추고 바람이 심해지면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강풍과 함께 찾아오는 폭우 피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저지대나 해안지역의 침수입니다.

침수가 시작되면 지하도나 맨홀을 피해 가급적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침수 지역은 가급적 통행을 피해야 물에 가려 보이지 않는 지하 케이블과 콘센트 주변에서의 감전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많은 비가 내리면 물을 먹은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토사 붕괴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집주변의 비탈면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