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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전역 태풍주의보…오늘 오후가 큰 고비

<앵커>

영남지역에도 전역에 태풍특보가 내리지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경북 고령으로 가봅니다.

이신영 기자! (네, 낙동강 사문진교에 나와있습니다.) 네,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날이 밝으면서 빗줄기가 점점 더 굵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더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6시부터 대구경북 전역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김천과 성주 고령에는 100mm 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고 상주 91mm, 문경 95.5mm, 대구 42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까지 20~60mm 많게는 120mm 이상 비가 더 올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 집중호우도 예상됩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 항구에는 선박 천여척이 대피했고,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 전남 고흥반도에 상륙한 태풍 뎬무는 영남지역을 관통해 내일 새벽 독도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오늘 낮이 가장 고비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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