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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한국어 공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한국어 공연이 모레 막을 올립니다.

영국 탄광촌 소년 빌리가 예술에 대한 편견과 가난을 이겨내고 발레리노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10년 전 같은 제목의 영화가 국내에서 31만 관객을 동원했고, 2005년 뮤지컬로 제작돼 전세계 450만 관객을 모았습니다.

빌리 역을 맡은 소년 4명이 17주 동안 강도 높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정진호/빌리 역 : 노래 'electricity' 가사처럼 하늘을 나는 기분인 것 같아요. 약간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무대에 오릅니다.

가족 오페라지만 원작에 충실하게 제작해 공연 시간이 세 시간이나 되고 원어로 노래합니다.

'밤의여왕' 역은 서활란, 도희선이 번갈아 맡습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에 무대에 오르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한여름 무대를 수놓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세계적인 안무가 조지 발란신이 안무한 버전을 미국 오리건 발레단이 선보입니다.

곡을 빼거나 더하지 않고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을 원곡 그대로 사용합니다.

광복 65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는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이 록음악의 대부 신중현과 호흡을 맞춰 '한국환상곡' 등을 연주합니다.

극단 김금지가 창작극 '화사첩'을 공연합니다.

50년 넘게 수렴청정하는 대왕대비와 왕위에 오른 외손자가 문호 개방을 놓고 대립하는 현실 풍자적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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