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렇게 호화 휴가는 커녕 회사에서 받은 휴가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분들, 많으시죠.
주어진 휴가를 맘 편하게 가장 잘 쓰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로이터통신과 한 여론조사기관이 전세계 24개 나라 근로자들을 상대로 회사에서 받은 휴가를 모두 쓰는지를 물었습니다.
1위는 바캉스 천국으로 알려진 프랑스가 차지했습니다.
89%의 근로자들이 주어진 휴가를 다 썼습니다.
아르헨티나와 헝가리, 영국과 스페인 등이 1~2% 차이로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절반이 조금 넘는 53%만이 휴가를 다 쓴다고 답했습니다.
24개 나라 가운데 21위에 그쳤습니다.
최하위는 일본이었습니다.
33%만이 휴가를 다 쓴다고 답했습니다.